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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금융

원금 균등상환 원리금 균등상환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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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계산이 싫고 잘몰라서 매달 일정한 금액을 주고 갚아나가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는 방법에 따라서 600만원 10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는 사실 알고 있으셨나요? 오늘은 그 내는 방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리금 균등상환 VS 원금 균등상환


원리금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원리금이란 원금과 이자를 말하며 원금이 200만원이고 이자가 5%라면 210만원이 됩니다. 대출에 있어서는 원금 + 갚아야할 이자를 합쳐서 원리금 이라고 말합니다.


원리금 균등상환은 그러면 좀 짐작이 가시나요? 원금과 이자를 미리 계산해서 내야할 돈이 일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원금 균등상환이란 무엇일까요? 내가 빌린돈의 원금을 일정하게 갚아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갚아나가는 돈이 점점 줄어들게되면 초기에는 많은 돈을 상환하지만 끝에가서는 적은 돈을 내게 되지요!



원리금 균등상환 = 내가 은행에 내는 돈이 일정

원금 균등상환 = 은행에 갚는 돈이 일정



흐음.... 내는돈이... 일정하다..... 은행에 갚는 돈이 일정하다...... 그래도 무슨 말인지 잘모르시겠다구요? 좋아요!!!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여러분께서 연 3%이자를 2억에 빌려서 20년에 걸쳐서 갚게 됐을 때  갚게 되는 금액의 차이를 볼까요?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왼쪽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은 매달 내는 돈이 일정합니다.  그러나 오른쪽 원금 균등상환 방식은 초기에 물론 많은 돈을 상환하게 되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결국 내는 돈은 적어지게 됩니다. 


좋아요. 좋아요. 그래서 둘의 차이가 결국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거지요?? 내는 방법에 따라 연 3%이자를 2억에 빌려서 20년에 걸쳐서 갚게 됐을 때 내는 금액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아마 보시면 깜짝 놀라시게 될걸요?




와 약 6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20년도 많지만 30년 상환 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과연 얼마정도 차이가 날까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30년에 걸쳐서 대출금액을 갚는데 갚는 방법에 따라 결국 최종적으로 내게 되는 이자 금액이 1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확인할점 1회차 상환금액이 원리금 균등상환은 84만원인 반면 원금 균등상환금액은 100만원이 넘어가게 됩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원금 균등상환금액을 처리하게 되면 단위가 백만원이 되서 부담을 느끼게 되고 원리금 상환방식을 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상환방법을 택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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