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입출금 통장이 있다고요? 바로 CMA 통장입니다.
자유입출금 통장에 넣으면 이자도 안 나오는데(연 0.1% 수준의 이자가나 오기는 합니다만) 어차피 노는 돈 CMA통장에 넣어놓으면 금융사별로 약 연1% ~ 연1.9% 차이는 있지만 이정도 이자라도 나오니 넣어두는 게 좋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CMA 통장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정도 이자를 줄까요?
CMA(Cash management account)란? 고객으로 부터 예탁받은 금전(여러분들의 돈)을 어음 및 채무 증서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구요? 걱정마세요 이해쉽게 쭉 설명드릴게요!!!
쉽게 말해서 여러분들이 이자를 얻기 위해서 CMA 통장에 돈을 넣어놓으면 증권사에서 반드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고 얻은 수익을 배분하는 것을 말해요. 안정적인 곳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이율이 그만큼 높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매일매일 이자가 나온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지요.
CMA통장의 단점
원금 보장의 불확실성
(단, 종합금융회사(종금사)에서 가입하여 얻을 수 있는 CMA통장의 경우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상품마다 다를 수 있으니 약관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CMA 통장의 경우 증권사에서 해주기 때문에 증권사가 망하게 되면 내가 투자한 돈, 내가 이자를 받기 위해 증권사에 넣어둔 돈은 영영 못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대형 투자은행에서만 발행과 판매를 해주도록 승인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거의 망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워낙 안정된곳에만 투자를 하기 때문에 원금이 회수되지 못할 일은 없지요. 그래도!!! 나는 내 원금을 꼭 보장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그러나 종금사에서 가입하는 CMA의 경우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기 때문에 5천만원까지 원금을 보장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어.. 그런데 종합금융회사... 종금사는 뭐하는 곳이지요???
종금사란? 옛날 70년대 후반쯔음에 국제거래가 늘어나면서 신용도가 좋지 않아 거래가 쉽지 않았을 시기에 산업발전을 위해서 외국금융기관과 힘을 합해 만든 회사입니다.
IMF 시기에 구조조정을 하여 대부분 합병되거나 없어졌고 신용도 좋은 대형 은행, 증권사들이 꽤 힘이 쌔져서 요즘에는 많이 줄어드는 회사입니다.
이렇게 CMA는 원래 종금사에서 판매하는 것인데 다른 은행,증권사들이 힘이 쎄지면서 CMA계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좋아요!!! 저도 그러면 CMA통장 가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계좌를 들 수 있을까요?
CMA통장은 수시입출금할 수 있는 계좌이지만 구입은 은행이 아니라 종금사와 증권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CMA는 계좌를 통해 자유롭게 수시입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은행에 가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종금사 또는 증권사 에가셔서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의 종류는 굉장히 많지만 길어지면 지루해질테니!!!
다음시간에는 CMA 통장 채권의 종류와 은행사별로 비교해서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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