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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금융

개인신용등급제도가 개인신용점수제로 바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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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용등급의 제도가 올해부터 전격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난 신용평가기준은 1등급~10등급까지 등급제로 나뉘어졌따면 등급제를 폐기하고 개인의 신용이 몇등급인지 대략적으로 평가하는것이 아니라 세심하게 점수제로 평가하는것이죠 등급제의 경우에는 지난 15년간 합리적이지 않다고 꾸준하게 지적되어 왔었는데요 

 

 

예를들어 629점인 사람과 630점인 사람이 있다고 가정했을때 점수차는 없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등급제 기준으로는 629점은 7등급 630점은 6등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단 1점 차로 7등급에 분류된 사람은 대출 심사 때 불이익을 받는경우가 많았습니다. 

보통 은행이나 금융사들이 6등급까지만 대출을 해주는경우가 많아서 7등급은 금리가 높은 대부업체나 사금융을 이용해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신용등급은 더욱 더 낮아지고 대부업체들의 이자율에 서민들은 더욱 더 살기 어려워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신용점수제도'는 이런 신용등급제의 절벽효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점수제로 인하여 좋아지는 효과와 개선되는 제도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단 몇 점 차이로 등급이 달라져서 더 비싼 대추금리를 적용받게 되는일은 없어집니다. 

2. 사회초년생과 전업주부에도 기회가 옵니다. 

3. 연체 대장이 축소 됩니다. 

4. 제 2금융권 대출의 부담이 감소합니다

 

사회초년생과 전업주부에도 기회가 옵니다. 

사회 초년생이나 전업주부, 은퇴한 노인층등의 경우에는 기존신용등급제도 안에서는 금융거래화동이 부족하다는이유로 4~6등급의 평가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에게도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제는 신용점수가 평가 정보를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활동이 어려운사람도 예를들어 학생의 경우 신용점수를 상승시킬수 있고 공공요금, 통신비, 비금융에 해당하는 분야에서 연체 없이 성실하게 납부가 인정되며 현재보다 높은 가점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연체 대장이 축소 됩니다. 

대신 비금융의 분야 즉 뭐든 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신용등급 올리는것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연체였습니다. 그중 핸드폰 요금중에서도 단말기만 제때 내지 않아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데요. 신용평가제 개편에서는 이러한점이 개선되었습니다. 

 

단기연체의 경우 금액기준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기간은 5일에서 30일로 확대되었으며 장기연체의 경우에는 기준 금액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바뀌고 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동일합니다. 

 

연체 금액뿐만아니라 연체이력정보의 활용기간도 바뀌었습니다. 

한번 연체기록이 생겨버리면 단기연체의 경우에도 3년간 그 꼬리표가 따라다녔습니다. 

성실하게 금융활동을 해도 3년동안 불이익을 받을수 밖에없었습니다. 

2020년부터는 단 1년으로 축소가 됩니다. 

 

 제 2금융권 대출의 부담이 감소합니다

 

신용평가는 제1 금융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돈이 더필요하면 다른 금융권을 찾을 수 밖에 없는데요 다른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경우 기존에 2등급씩 떨여졌지만 하락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지자들의 선택권들이 늘어났으며 기존에 2금융권에 대출받은사람도 신용점수를 다시평가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 240만명의 금융소비자가 연 1% 정도의 금리 저감 효과를 볼수 있으며 제2금융권의 중금 리 대출자 62만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14일부터 자체 신용위험평가 역량이 높은 5개의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에 우선적으로 시범적용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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