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법칙과 수요곡선

수요법칙과 수요곡선

 

수요와 수요량

수요는 일정기간동안 소비자들의 (모든 가격에서) 상품을 구입하려는 의사입니다.

여기서 일정기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뒤에서 후술하겠지만 유량과 저량의 개념이 들어 있습니다.

 

수요량 일정한 가격에서 소비자가 소비하고자 하는 양이 수요량입니다.

그래프를 통해 보면 보통 x축에 수요량이 있고 y축에 가격이 표시가 되어있지요. 희한하게 그래프를 볼때는 y축부터 봐야하는 상황이 나타납니다.

 

유량과 저량

유량은 기간이 표시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숫자, 금액을 말합니다.

국민소득 GDP, 월급, 연봉, 이자 (월급도 한문 자체에 월이라는 글자가 표시되어 있고 연봉에도 연이라는 표시가 되어있지요. 이자같은 경우 기간은 표시 되어 있지않지만 보통 연이자라고 부륵 때문에 유량에포함됩니다. GDP의 경우 역시 1년간 국민소득을 두고 보기 때문에 유량으로보지요.)

 

뒤에 매경테스트를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수익,비용을 적는 포괄손익계산서를 공부하실 텐데 이역시 유량이라고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저량

기간이 중요하지 않는 숫자 영어로도 STock 이라고 부르는데요. 말그대로 기간이 중요하지않아서 통장잔고라든지 외환보유고(지금 이 국가에서 얼마가 있는지를 보는)예를 들 수 잇습니다.

 

후에 회계에서도 자산, 부채 자본을 적는 재무상태표 역시 저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의 법칙

가격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일정하다고 가정을 일단 해야합니다.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이 줄어들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량이 증가합니다. 말 그대로 비싸면 안사고 싸지면 많이 사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런 수요의 법칙에 예외가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기펜제와 베플렌 효과가 있습니다.

 

수요의 법칙의 예외로는 기펜재와 베블렌 효과가 있습니다.

기펜제는 열등재라고 하여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감소하면 오히려 수요가 감소하는 성격을 지닌 재화입니다. 두 가지 공통적으로 알 수 있는 점은 바로 두가지 모두 우리 사람 심리가 따른 다는 것입니다.

 

기펜제같은 경우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감소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수요의 법칙에 위배가 되는(정의 관계)에 있는 열등재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가격이 싸지게 되면 우리는 남는 돈을 아껴서 더 맛있는 재화를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기존 10개 먹을 수 있었던 라면을 이제는 9개만 먹고 나머지 1번은 먹고 싶은 재화를 사먹겠지요? 그렇게 되면 가격은 낮아졌는데 오히려 다른 상품의 재화가 늘어나고 라면재화는 줄어드니 이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곧 기펜제를 이해하는데 효과적일 것 같네요.

 

베블렌 효과 역시 사람의 사치심, 이기심으로 인해 가격이 오를수록 오히려 “과시욕”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요량의 변화

 

수요량의 변화는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그래프에서 살펴보는 것을 말합니다. 수요량의 변화는 수요곡선 상에서 이동을 합니다. 곡 선상에서 이동한다는 말 자체 역시 곡선에서 이동한다는 말입니다.

 

수요의 변화

앞서 말씀드린 수요량의 변화가 아닌 수요가 변한 것입니다. 수요가 변할 수 있는 요인은 다양하지요. 대표적으로 인구를 예를 들면 인구수가 증가하게 되면 동일한 수요곡선에서도 인구가 늘어 수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곡선은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인구 뿐만 아니라 모든 가격대에서 수요량이 늘어날 수 있는 요인이 있다면 수요곡선은 우측으로 수평이동할 것입니다.

 

반대로 수요곡선이 좌측으로 이동된다면 수요가 감소하는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이겠지요.

 

 

수요의 법칙은 가겨과 수요량이 서로 반비례함을 의미합니다.

수요는 첫 번째에서 말씀드렸듯이 유량 개념입니다. 일정기간동안의 상품을 구입하려는 의사를 말하지요.

 

수요곡선에서 각각의 수요량 수준에서 소비자가 지불할 최소한의 용의가 있는 가격을 알수 있습니다. 이를 최대지불용의액(willingness to pay)이라고 하는대요.

 

만약 수요량이 5이고 가격이 100원인 수요곡선에서는 소비자가 5개의 재화를 구입하는데 그이상의 돈은 절대 지불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