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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아이 변색깔로 보는 건강 위험 신호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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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부모들은 아이의 변 상태만 봐도 뭔가 다름을 직감합니다. 예로부터 잘 먹고 잘 싸는게 쉬워보이지만 쉬어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변은 때때로 위험상황이나 아이의 상태를 잘 표현해주는 지표이기도 한데요? 변에따른 우리아이 변 건강 신호 입니다.

 

 

 

짚고 넘어가는 모유수유인지 분유수유인지 확인하기 !

 

모유수유 사례 

이제 태어난지 30일 된 아이인데 모유수유만 하면 응가를 너무 많이 하네요.
하루종일 7~8번을 싸니까 너무나 지칩니다. 치우는나도 힘든데 아이는 얼마나 힘들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때제때 치워주지않으면 엉덩이 발진도 나고 이렇가 많이 싸니 나을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원로 모유는 잘 지린다고 하는데 정상이라는데 걱정이 됩니다. 

 

모유 수유 아기는 1일 7~8회 배변이 노랗거나 엹은 갈색의 변으로 하얀 덩어리가 보이는데요

보통 농축된 소량의 초유를 먹는경우 생후 1~2일에 하루 한두번 대변을 보는데 이시기는 산후 조리원에 계시기 때문에 조리원에서 아이를 돌보아주고 이런 변을 태변이라고 합니다.  이태변은 40일까지 정상입니다. 

생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노란색 변으로 색이 바뀌어가고 5~7일이 지나가면 노랗고 작은 쌀알 같은 멍울이 있는 변을 봅니다.  

위와같은 사례는 한 30일 정도 지났기때문에 너무나 힘든시기입니다. 아기도 또한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먹을때마다 또는 힘을 줄때마다 쉽게 배변을 보는데 이는 대장에서 설사처럼 모유의 수분을 흡수를 제대로 못하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어떤 변이 정상이냐??? 

노란색 변을 잘보다가도 녹변을 보는 날이 있습니다. 

냄새가 시큼하기도 하고 방귀를 자주 뀌기도 하는데 아기의 기분이나 장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변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의 몸무게가 정상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는경우 갑자기 변을 보지 않는 변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변을 못봐서 아기가 힘들어하거나 하지않으면 몇일간은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모유의 특성상 소화가 잘되서 찌꺼기 없이 소화되는 경우가 있어 변의 양이 적거나 나오지 않는다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설사

일반적으로 소아의 급상 설사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진균 감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급성 위장염으로 인한 장상피의 손상이 원이 되며 로타 바이러스 가 있으며 바이러스성 급성 잠염의 경우 고토,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외에  노로 바이러스, 아스트로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이 있는데 그냥 방치될경우 악화 될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셔야합니다. 

약도 먹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수의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장내 수분흡수가 되지 않으며 수분공급과 영양공급이 이루어져야합니다. 

그 외에도 급성 감염성 설사는 병원성균 살모넬라나 이질균등의 세균이나 기생충에 의한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오래된 음식이나 알레르기 설사도 존재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변비 

 

3일 이상 변을 못 보았을때 그변이 용이하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배변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입니다. 

모유의 경우 10일정도 까지 싸지 않는 아이들을 볼수 있는데 이경우는 똥폭탄이라고해서 똥이 터지듯 나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유를 먹는경우 토끼똥처럼 몽글몽글한 대변을 싸면서 항문에걸리거나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아이의 항문주변에 오일을 발라주고 캥거루 자세로 안은후 등뒤와 옆구리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어야 합니다. 

병원 방문은  성장지연, 구토 동반시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녹변

녹변의 경우 아이의 담즙의 양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기가 섭취한 모유나 분유는 십이지장에서 섞이면서 녹색을 띄다가 소장과 대장을 거쳐 노란색으로 변하는것입니다. 

소장과 대장을 거치면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담즙의 양이 많을 경우 녹색을 띄기도 하고 

녹색채소를 섭취해서 색이 나타나는 것이니 확인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혈변

혈변의 경우 검은 쌀처럼 나오거나 붉게 섞이거나 할수 있는데 혈변의 원인으로는 상부 위장관(위, 십이지장, 소장) 출혈하부 위장관(대장, 직장, 항문) 출혈로 구분할수 있는데 

상부위장관에서 출혈이 있을경우 대변이 묵혀서 나오기때문에 검고 묽은 흙색변을 보이고 

하부위장관(대장,직장, 항문)의 경우 선명한 붉은 색이나 밝은 밤색 변이 나타납니다. 

또한 성인처럼 항문에서 출혈이 나서 생기는경우 대변이 굵기가 너무나 커서 항문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나올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잘케어하면 괜찮으나 변비로 인한 출혈인 경우 변비를 같이 치료하여야 합니다. 

병원 방문 시에는 변색깔이 진짜 까맣거나 변색깔이 붉은게 아니라 진짜 피가 섞여 나올경우 방문하셔야 합니다. 

 

 

하얀 알갱이가 섞인 변 

아이의 장내에서 지방소화를 다 못해서 대변으로 하얗게 나오는 변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분명 지방을 먹지 않았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하는 음식이나 복용하는 약에 의해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적으로 담즙 분비관의 폐쇄로 인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분비가 되지 않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경우 복통, 황달, 발열 등 담즙 폐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이 경우는 진짜 예외의 상황이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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